레이저 조각기, 4가지만 관리하시면 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미스터조각기입니다.
오늘은 레이저조각기 관리법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조각기를 구매하신지 몇 년이 지나도 문제 없이 잘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이 계시는 반면, 관리가 소홀하여 1년도 채우기 전에 튜브 결함 등으로 운용이 버거워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1. 레이저 튜브 관리
레이저조각기는 튜브 관리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튜브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레이저 튜브는 유리관으로 되어있습니다. 충격에 의해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레이저조각기의 가공은 튜브가 수냉중일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레이저 튜브의 열을 식혀주기 위한 수냉방식으로 '워터 펌프'나 '칠러'를 이용하는데, 수냉 과정이 미비된 채로 가공을 지속하면 튜브의 성능 저하, 수명 단축이 발생합니다. 꼭 수냉 설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주세요.

추가적으로 한파에는 레이저 튜브 동파에 유의해야 합니다.
상온의 공간에서 작업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외부와 밀접하여 영하로 내려갈 수 있는 환경에 레이저조각기가 있다면 조치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물에 부동액을 섞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혹은 가공 작업 후 튜브에 차있는 물을 제거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워터펌프의 경우 워터펌프에 연결되어 있는 호스를, 칠러의 경우 칠러의 'WATER OUTLET' 쪽 호스를 뽑아 입으로 불면 물을 밀어내어 호스와 튜브에 남아있는 물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렌즈 관리
레이저조각기에서 튜브 만큼 중요한 것은 레이저를 반사시켜 가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렌즈입니다.
렌즈는 튜브 입구 쪽 1개, Y축 레일 1개, X축 레일 1개, 레이저 헤드 안 1개로 총 4개의 렌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레이저 튜브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각 4개의 렌즈로 반사시켜 가공을 하기 때문에 렌즈의 상태도 가공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레이저조각기 구매 시 함께 동봉해드린 알코올과 면봉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렌즈 청소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축 관리
레이저에는 크게 X축과 Y축을 이송시켜주는 레일이 존재합니다. 오래 사용하면 부식되거나 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의 수명을 보장하기 위해 각 축마다 주기적인 청소 및 그리스 칠을 권장드립니다.

추가적으로 레이저조각기의 전면 문을 열어주시면, 베드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4개의 스크류가 있습니다. 해당 스크류에도 이물질 제거 및 그리스 칠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장비 청소
레이저조각기는 가공 후 작은 잔해들은 베드 아래인 조각기 내부로 떨어지게 됩니다. 조각기 내부에 잔해가 쌓이면 축 높이를 조절하는 스크류의 부식을 가속화하거나, 악취가 잘빠지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잔해더미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도 있습니다.

오늘도 미스터조각기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스터조각기되겠습니다.
항상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